'빅데이터와 종교연구', 그냥 검색해 봤어#1

2018. 9. 30. 15:02연구노트

'빅데이터와 종교연구'와 관련해서 그냥 검색해 봤어#1


1. 최초의 호기심은 '개신교'vs'기독교'의 검색 비율


구글로는 '기독교>개신교'였다. (파: 기독/빨: 개신)

네이버로는 '기독교', '개신교' 검색 비율이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는 것 같지 않다.


2. '개독교'는 어느 정도 검색되나

구글이나 네이버나 '기독교'나 '개신교'에 비해서 눈에 띄게 적었다.

구글(노랑이 '개독교')

네이버


3. '가톨릭'과 '카톨릭' 중 어떤 표현이 많이 쓰일까

구글은 '가톨릭' 승.

네이버는 비슷비슷.

구글 (파: 가/ 빨: 카)

네이버

이것을 알아보다가 네이버 검색 데이터를 통해서 재밌는 현상을 발견했다.

'가톨릭' 검색량이 2018년 7월 초순에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이다.


7월 10일,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을 떠올려 볼 수 있었다.


네이버에서는 연령, 성별로 검색 데이터를 구분해서 볼 수 있는데, 정말 그냥 각 연령별로, 성별로 검색 데이터 비율이 어떻게 나오는지 찾아 봤다.


그랬더니 19-34세 남성의 검색 트렌드에서 유난히 높게 나타났다. 

동연령대 여성만 해도 해당 기간 '가톨릭'에 대한 이슈 검색 패턴이 다르다.

19세 이하, 34세 이상에서는 눈에 띄는 '가톨릭' 검색량이 보이지 않았다.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에 격하게 반응한 것은 특정 성별과 세대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9-34세 남성이 격한 반응을 주도)


가톨릭계의 반발보다는 19-34세 남성의 반응이 여론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은 '종교적 소재'가 성대결에 '이용'된 사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2,30대 여성의 '가톨릭/카톨릭' 검색 트렌드에서 8월 16일, 9월 12일이 높게 나왔다.


이때 가톨릭계 이슈라면 성직자의 아동 성폭력 추문(미국) 사건이 8월 16일에 보도되었고, 9월 12일에는 다른 지역의 가톨릭 성직자 성추문과 입시 이슈가 있었다.